어머니날 기념예배|하나님 앞에서 어머니와 가족을 기억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츠쿠바 그리스도의 사랑 교회에서는 5월 12일에 어머니날 기념예배를 드렸습니다. 예배당에서는 어머니로 살아가는 분들, 또 가족을 지켜 온 분들을 기억하며 하나님 앞에 감사와 기도를 드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머니날은 감사의 마음을 솔직하게 전할 수 있는 날이지만, 사람마다 여러 마음을 품게 되는 날이기도 합니다. 교회에서는 그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을 하나님 앞에 가지고 나아가며, 어머니로서의 삶과 가족의 하루하루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있습니다.
예배 가운데서는 날마다 가족을 위해 마음을 쏟고 있는 어머니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선물을 전했습니다. 선물을 받는 분들의 표정에도, 전하는 분들의 눈길에도 서로를 소중히 여기는 따뜻함이 담겨 있었습니다.
어머니날 특별 메시지에서는 사무엘과 한나의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한나는 괴로움 가운데 하나님께 기도했고, 깊은 신뢰로 그 길을 걸어갔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어머니의 사랑과 기도, 그리고 하나님을 신뢰하며 살아가는 것의 소중함을 다시 배우게 되었습니다.
자녀를 키우고 가족과 함께 살아가는 날들에는 기쁨만이 아니라, 때로는 망설임과 지침을 느끼는 순간도 있습니다. 어머니 또한 하나님 앞에 서고, 기도받으며, 주님의 손길 안에서 붙들림을 받는 존재입니다. 예배 가운데 그 사실을 함께 기억하는 시간은 어머니로 살아가는 분들에게도, 가족들에게도 큰 격려가 되었습니다.
예배당에는 가족들의 미소와 하나님께 향하는 찬양이 조용히 퍼졌습니다. 함께 모인 모든 분들과 어머니날을 감사 가운데 기억할 수 있었던 은혜에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어머니날 예배의 모습
어머니날의 시작과 교회에서 기억하는 의미
어머니날의 시작은 1900년대 초 미국의 교회에 있습니다. 애나 자비스가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기억하며 교회에서 기념 모임을 열고, 어머니가 좋아하셨던 흰 카네이션을 전한 일이 오늘날의 어머니날로 이어졌다고 전해집니다.
어머니날의 시작에는 감사뿐 아니라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어머니날은 밝은 감사만을 요구하는 날이 아니라, 각 가정의 지나온 시간과 마음의 아픔도 하나님 앞에 조용히 가져갈 수 있는 날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본에서도 다이쇼 시대에 기독교 관계자와 교회, 주일학교 등을 통해 어머니날이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1915년 무렵에는 아오야마가쿠인 등 기독교 관계자들을 중심으로 어머니날을 기억하는 모임이 열리게 되었다고 전해집니다.
교회에서 어머니날을 기억할 때, 우리는 어머니의 사랑과 헌신에 감사드리는 동시에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에도 마음을 향합니다. 어머니 또한 하나님 앞에 서고, 기도받으며, 주님의 은혜 안에서 붙들림을 받는 존재입니다.
오늘날에는 어머니로 살아가는 모습도, 가족을 지키고 섬기는 모습도 다양합니다. 교회에서는 각자의 삶을 기억하며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함께 세워 가는 것을 소중히 여기고 있습니다.
카네이션과 꽃에 담긴 감사, 가족 안에서 나누는 “고마워요”라는 말, 그리고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 그 하나하나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음을 기억합니다.
츠쿠바에서 교회를 찾고 계신 분, 예배에 관심이 있는 분들도 편안한 마음으로 함께하실 수 있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가까이에 있는 형제자매에게 편하게 말씀해 주세요.
각 가정의 삶이 하나님 앞에 기억되고, 기도 가운데 주님의 은혜로 세워져 가기를 소망합니다.






